<딸에게 주는 아침의 명상>
-059-
不可乘喜而輕諾 不可因醉而生嗔
(불가승희이경낙이요 불가인취이생진이며)
不可乘快而多事 不可因倦而鮮終
(불가승쾌이다사이니 불가인권이선종하라)
-채근담-
* 해설
마음이 기쁨에 들떠서 일을 가벼이 맡아서는 안 되며 취함을 인하여 성을 내서도 안 된다. 마음의 즐거움에 팔려서 일을 많이 함도 옳지 않으며 피곤하고 권태롭다고 어설프거나 적게 해서도 안 된다.
* 생각해보기
일에 임하는 자세와 성실성에 관한 말이다. 깊은 생각 없이 마음이 들떠서 맡은 일이 골치 아픈 짐이 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일이 즐겁다고 무리를 하거나 싫증난다고 소홀히 함도 옳지 않다.
담담한 마음, 안정된 정서, 건전한 가치관으로 일의 성격을 올바르게 판단하며 맡은 일에 대해서는 성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있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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